<앵커>
수도권 매립지관리공사의 쓰레기 매립기술이 국외로 수출되고 있습니다. 벌써 20여 개국에 이릅니다.
수도권 소식, 인천을 연결합니다.
남달구 기자, 전해주시죠.
<기자>
네. 쓰레기 매립분야에도 '한류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매립지 침출수 가스로 전기를 생산하는 등 첨단기술을 갖고 있기 때문입니다.
함께 보시죠.
수도권 매립지 쓰레기 처리장 수도권 주민 2,300만 명이 배출하는 하루 1만 6000여 톤의 생활쓰레기가 들어옵니다.
이곳 수도권 매립지관리공사의 쓰레기 처리 기술은 세계 최고를 자랑합니다.
지난 20여 년간 축적된 기술을 토대로 매립장 설치와 침출수 처리 등에서 모두 32건의 국제 특허를 갖고 있습니다.
매립지에서 배출되는 가스를 이용해 하루에 120만kWh의 전력을 생산해 한전에 판매하고 있습니다.
침출수 처리 과정에서 생기는 바이오 가스를 포집해 자동차 연료로 사용하는 기술을 개발, 연간 30여억 원의 경제적 가치를 창출하고 있습니다.
탄탄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수도권 매립지공사는 현재 아프리카 5개국과 중국과 베트남, 필리핀 등 아시아권 10개국, 최근에는 러시아와 남미, 페루와도 수출 계약을 맺었습니다.
[조춘구/수도권매립지공사 사장 : 단순히 쓰레기 매립장이 아니라 세계 최고의 환경관광명소로 만들어서 국내외 많은 사람이 구경하도록 할 뿐만 아니라 세계 다른 나라에도 이런 매립장의 선진화된 기술과 노하우를 전파해서 인류사회에도 공헌할 생각입니다.]
친환경 매립기술이 알려지면서 지난해는 1,700여 명의 해외 공무원과 환경관계자들이 다녀갔습니다.
혐오시설로만 여겼던 쓰레기.
신기술 개발로 해외 수출길을 트면서 외화 획득은 물론 청정 한국의 위상을 높여가고 있습니다.
-
부천시가 전국 공기업 가운데 최초로 비정규직을 정규직으로 전환했습니다.
부천시는 시설관리공단의 직군 관리체제가 정규직과 기능직, 상용직으로 구분돼 있던 것을 정규직으로 단일화했습니다.
정규직 전환으로 기존의 기능직은 일반직과 똑같은 급수와 승진단계를 적용받아 기능직의 승진적체가 완전 해소됐습니다.
주차관리원 등 상용직도 '일반직 9급'으로 직급을 신설해 일당제 급여가 호봉제로 변경되면서 임금인상은 물론 정규직과 같이 자녀학비와 가족 수당 등 각종 혜택을 받게 됐습니다.
[수도권] 쓰레기 매립기술도 '한류'…해외 수출 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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