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정부는 29일 중국 선박이 남중국해 스카보러 섬 부근 해역서 자국 해안경비대 선박에 위협적인 기동을 했다며 중국을 비난했습니다.
라울 에르난데스 필리핀 외교부 대변인은 중국 정부 소속의 선박 1척이 28일 필리핀 북서해안 스카보러 해역에서 시속 20노트 가량의 속도로 두 차례나 필리핀 해안경비대 선박 2척 가운데 1척에 불과 183m까지 접근했다 급선회했다면서 그러나 이로 인해 양측 선박이 충돌하지는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남중국해 스카보러 섬은 중국 순시선과 필리핀 해안경비대 선박이 지난 10일 이후 영유권을 주장하며 줄곧 대치해온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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