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서울의 단독 주택 37만 가구의 가격을 분석한 결과, 올해 서울의 단독주택 공시가격이 지난해보다 평균 6.2% 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울의 25개 자치구 중에는 용산구가 10% 넘게 올라 상승폭이 가장 컸고, 강남·서초·송파구 등 이른바 강남 3구도 7~8%대의 상승률을 보여 평균 상승률을 상회 했습니다.
서울의 단독주택 수는 재개발과 재건축 등으로 작년의 37만7000가구보다 6700가구 줄었습니다.
가격별 분포를 보면 전체 37만 가구 가운데 2억 원 초과 4억 원 이하 주택이 16만 가구로 전체의 43.2%를 차지해 가장 많았습니다.
공시가격 6억 원 초과 주택은 지난해보다 3000가구 증가한 2만4000가구로 전체 개별 주택의 6.6%를 차지했습니다.
강남구·서초구·송파구 3개 구가 서울의 6억 원 초과 단독주택의 51.7%를 차지했습니다.
공시가격이 100억 원을 넘는 주택도 두 채가 등장했습니다.
가장 비싼 개인 소유 단독주택은 동작구 흑석동에 있는 방상훈 조선일보 사장의 자택으로 작년보다 공시가격이 50.5% 오른 129억 원이었습니다.
다음은 지난해까지 1위를 지켰던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의 용산구 이태원동 주택으로 작년보다 20.8% 오른 118억 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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