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시티 인허가 비리를 수사하고 있는 대검찰청 중앙수사부는 이르면 다음 주 초 박영준 전 지식경제부 차관의 소환을 앞두고 주말 동안 박 전 차관의 혐의 입증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박 전 차관은 지난 2005년 서울시 정무국장 재직 시절 이정배 파이시티 전 대표로부터 인허가 청탁과 관련해 서울시 공무원들을 소개해주고 수천만 원씩 여러 번 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그 외에도 이명박 대통령의 대선 외곽 조직에서 활동하던 2006년 말부터 2007년 사이에도 생활비 명목으로 매달 1000만 원씩 받았다는 의혹도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주말 동안 이정배 전 대표로부터 돈을 받아 박 전 차관에게 돈을 전달한 것으로 지목된 브로커 이동율 씨를 집중 조사하면서 박 전 차관의 소환 일정을 결정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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