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근 한국제약협회 이사장이 매출액 상위제약사들의 반발 등으로 취임 2개월 만에 사퇴의사를 밝혔다.
윤 이사장은 이날 오후 열린 긴급이사회에서 "열정과 의지만으로 할 수 있는 일이 아님을 깨달았다"며 "협회가 더이상 분열하는 것을 원치 않는다"고 말했다.
제약협회는 윤 이사장의 선출을 두고 매출 상위제약사와 중견제약사 등으로 의견이 나뉘어 갈등을 빚어왔다.
상위제약사들은 지난 2개월간 협회 업무에 참여하지 않는 방식으로 윤 이사장의 사퇴를 압박해왔다.
제약협회는 당분간 이경호 제약협회장이 이끌며 5월 중순께 이사회를 열고 차기 이사장과 집행부 구성을 논의할 계획이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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