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대 부부가 타고 나간 어선이 좌초된 채 배만 발견돼 경찰이 실종자 수색에 나섰습니다.
전남 여수해양경찰서는 오늘(27일) 아침 7시쯤 "경남 하동군 변월도에 어선 한 척이 좌초돼 있고 선원이 보이지 않는다"는 주민 신고를 접수하고 실종자 수색에 나섰습니다.
소형 어선인 이 배는 오징어 잡이를 위해 61살 강 모 씨 부부가 전날 타고 출항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해경은 배 앞부분이 부근 해상에 설치된 선박항해 유도용 부표와 충돌한 흔적이 있는 점으로 미뤄 충돌 과정에서 강 씨 부부가 물에 빠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해경은 경비함정과 민간 자율구조선 등을 동원해 인근해역에서 실종자를 찾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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