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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성북구, 사회적 기업 상대 투자설명회 개최

<앵커>

서울의 한 자치단체가 관내 사회적 기업들의 투자설명회를 열었습니다.

자세한 소식, 서울시청에서 권애리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네, 서울시청에 나와 있습니다.

비영리 조직의 성격을 갖고 영업을 해야 하는 사회적 기업들, 아무래도 기존 민간기업들 같은 경쟁력이나 네트워크를 갖추기가 쉽지 않습니다.

서울 성북구가 이런 사회적 기업들의 경쟁력을 높이는 차원에서 성북구에서 활동하는 사회적 기업들과 민간기업, 공공기관들을 연결해 주는 투자설명회를 열었습니다.

이 행사엔 23개 사회적 기업과 창업자들이 참여해 성북구에 있는 학교, 병원, 경찰서, 대형마트 등 60개 민간 기업과 기관에 자사의 제품과 서비스를 홍보할 기회를 가졌습니다.

이 자리에서 약 7억 원 규모의 구매계약이 검토 단계까지 이르렀는데요.

한국과학기술 연구원은 직원들의 올 하반기 근무복 제작을 성북구의 한 의류제조 사회적 기업에 맡기는 안을 검토하기로 했고, 성북경찰서도 사회적 기업으로 운영되는 한 오케스트라와 지원 협약 결연을 맺기로 했습니다.

김영배 성북구청장은 질좋은 제품과 서비스를 보유하고도 이를 적절히 유통시키는 노하우가 부족한 사회적 기업들에게 잠재적 구매자들을 만날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이같은 행사를 준비했다면서, 이번 설명회가 일반 기업과 사회적 기업 모두에게 지속적인 상생의 기회를 제공하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시와 이마트가 함께 저소득층을 직접 찾아가 생필품을 지원하는 '희망마차' 프로그램을 실시합니다.

1t 짜리 냉동탑차에 식품과 생활용품, 현금 등을 싣고 취약계층들을 찾아가는 이른바 '희망마차'를 운영한다는 겁니다.

서울시와 이마트는 이 희망마차를 매달 15회 가량 운영해 약 1만 5000세대에게 혜택이 돌아가게 할 계획입니다.

이마트는 이를 위해 연간 4억 원 가량의 생필품을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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