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천안서북경찰서는 26일 6억여 원 상당의 가짜석유를 판매하며 주유량까지 속인 혐의(석유 및 석유대체연료사업법 위반)로 A(41)씨 등 4명을 구속하고 달아난 3명을 같은 혐의로 수배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천안과 서울 잠원동, 사당동 등 3곳에 주유소를 차려놓고 이중 배관 장치가 된 주유기로 지난해 12월부터 최근까지 6억 2000만 원 상당의 가짜 석유 31만ℓ를 판매한 혐의다.
이들은 또 주유기의 전자칩을 조작해 미터기에 나타나는 주유량 보다 실제 10%가량 적은 양을 주유하기도 했다.
경찰조사 결과 이들은 평소 가짜 석유를 판매하다 단속이 나오면 사무실에서 리모컨으로 정상제품이 주유 되도록 조작해 단속을 피해왔다.
(천안=연합뉴스)
천안서북경찰 가짜 석유 주유량 속여 판 일당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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