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제(24일) 대형 산불이 난 한라산 사제비동산 일대에 대한 정밀 생태계 조사가 진행됩니다.
제주도 한라산연구소는 이 지역을 대상으로 자연생태계가 회복될 때까지 해마다 봄, 가을 등 연 2차례 이상 주기적으로 생태계 변화를 관찰할 계획으로, 이에 따라 다음달 말까지 생태계 변화 규명을 위한 조사구를 설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8∼9월엔 산불 피해를 당한 수목의 생육 상황, 식생 회복 등에 대한 조사에 들어가 생태계 복구와 효율적인 관리방안을 제시할 예정입니다.
해발 1450m에서 1500m에 위치한 사제비동산 일대는 제주조릿대와 억새 군락 등이 있으며 꽝꽝나무 산철쭉 등의 관목이 자라는 지역으로, 그제 원인이 파악되지 않은 산불로 이 일대 2ha 가량이 불에 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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