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차기 지도자인 시진핑 국가부주석이 일본과 영토 갈등을 빚는 센카쿠는 핵심적 문제로 적절히 처리돼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시진핑 부주석은 어제(24일)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고노 요헤이 전 중의원 의장 등 일본 무역촉진협회 대표단을 만난 자리에서 "상대의 핵심적 문제인 센카쿠 문제를 양국이 적절하게 처리해나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시 부주석의 발언은 이시하라 신타로 도쿄도 지사가 최근 센카쿠제도를 사들이겠다고 발언한 데 대해 불쾌감을 표시한 것입니다.
교도통신은 시 부주석이 중국의 핵심적 이익이 걸린 센카쿠 문제에서 양보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히면서도 국교정상화 40주년을 맞은 올해 양국 관계의 악화를 피하고 싶다는 의향을 보인 것이라고 해석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이시하라 지사는 모레 노다 요시히코 총리를 만나 센카쿠 매입 전 조사와 측량을 위한 실무자의 상륙을 허용해달라고 요청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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