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달 7일 대통령에 취임하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당선자가 현지시간 24일 차기 정부의 총리를 맡을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대통령을 여당인 '통합 러시아당'의 의장직에 천거했습니다.
현재 통합 러시아당 의장직을 맡고 있는 푸틴은 취임식 후 의장직을 사임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이타르타스 통신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 당선자는 통합 러시아당이 다음 달 하반기에 특별 전당대회를 열고 메드베데프를 의장으로 선출할 것을 제안했습니다.
푸틴 당선자는 "내각이 의회 내 다수 정당에 기대는 것은 세계적 관례"라며 "그렇게 해야만 정부와 의회 간의 효율적 협력을 이룰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통합 러시아당 고위 관계자는 다음 달 26일 모스크바에서 특별 전당대회가 개최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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