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검찰이 반월가 시위 참가자의 트위터 내용 정보를 트위터 측에 요청할 수 있다는 법원의 결정이 나왔습니다.
뉴욕형사지법 매튜 시아리노 판사는 뉴욕 검찰이 지난해 가을 반월가 시위 당시 체포된 말콤 해리스의 트위터 계정 정보를 요청하는 공문을 트위터 본사에 보낸 행위는 정당하다고 판결했습니다.
시아리노 판사는 그러나 사생활 침해 우려가 있는 만큼 트위터 측이 제출할 트위터 내용을 해리스가 검찰보다 먼저 볼 수는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뉴욕 검찰은 지난 1월 트위터 본사에 해리스가 지난해 가을부터 3개월 동안 트위터에 올린 내용을 넘겨달라고 요청했고 이에 대해 해리스는 검찰의 조치가 부당하다며 법원에 이의를 신청했습니다.
트위터 본사는 이번 결정에 대한 직접적인 논평을 피하면서 트위터 이용자의 정보를 사법당국과 정부가 요구할 경우 회사 측이 이용자들에게 알려주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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