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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레, 대규모 정전사고…200만 명 피해

칠레, 대규모 정전사고…200만 명 피해
칠레에서 대규모 정전 사고가 발생해 최소한 2백만 명이 피해를 봤습니다.

외신들에 따르면 칠레의 15개 광역행정단위 가운데 7개에서 23일 새벽 1시 반쯤 정전사고가 일어났습니다.

칠레 에너지부는 "정전사고는 중부 지역에 있는 수도 산티아고부터 남부 지역의 로스 라고스에 걸쳐 발생했으며, 이 때문에 200만 명 이상이 피해를 본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칠레 국립재난관리청은 "일부 지역에서 전화가 끊겼으나 병원과 소방서, 경찰서 등 공공시설에서 별다른 사고는 없었다"고 말했습니다.

정전사고의 원인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으나 송전 시스템 결함 때문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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