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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링해 조난 한국어선 예인준비 조사 실시"

"베링해 조난 한국어선 예인준비 조사 실시"
화재에 따른 조난으로 러시아 극동 추코트카 주 연안에 좌초해 있는 한국 원양어선 예인을 위한 2차 현장 실사 작업이 이번 주 중에 이뤄질 전망입니다.

러시아 극동 지역 통신사 '프리마 미디어'는 추코트카 주 정부 공보실을 인용해 "러시아의 선박사고 처리 전문 국영기업인 'BASU' 사할린 지사 소속 전문가들이 일주일 동안 사고 선박 상태 점검을 위한 수중 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추코트카 주는 지난해 11월 베링 해에서 조업하다 화재로 조난을 당해 좌초한 한국 냉동 트롤 어선에서 연료가 유출돼 해양오염이 야기될 위험이 높아지고 있다며 한국 정부와 선사 측의 시급한 대책을 촉구하고 있습니다.

사고 선박의 연료 탱크에는 942톤의 중유와 116톤의 디젤유 등이 남아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선사인 극동수산과 보험사는 지난 3월 말, 조사단을 현장에 보내 1차 실사 작업을 벌인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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