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오는 30일부터 한국산후조리업협회와 함께 부가세가 면세된 산후조리원 이용요금을 협회 홈페이지에 공개한다고 밝혔습니다.
시는 산모들에게 산후조리원 요금을 직접 비교할 수 있게 하고 업체들에게는 자발적 요금인하를 유도하려는 조치라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서울시는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산후조리원 125곳을 대상으로 부가가치세 면세 시행 전·후 요금과 면세 뒤 가격을 인하하지 않은 이유 등을 조사했습니다.
조사결과 서울 시내 산후조리원 평균 이용요금은 일반실 기준으로 250만원 정도였습니다.
자치구별로는 강남구 산후조리원이 365만 원으로 가장 높았고 강서구는 179만 원으로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부가세 면세 뒤 요금인하를 한 산후조리원은 48개, 동일한 요금을 적용한 곳은 40개이며, 요금을 인상한 곳도 32개나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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