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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터치] 연극 '카메라를 봐주시겠습니까'

한 주간의 문화계 소식 전해 드리는 '금요터치'입니다.

먼저, 한 주간 상영 영화 순위부터 보시죠.

'배틀쉽'이 1위, '간기남'이 2위, '건축학개론'이 3위입니다.

이번 주에는 어떤 영화가 개봉할까요?

'킹메이커', '로봇', '멋진 악몽' 가운데 '킹메이커' 보시죠.

대선후보 경선에 나선 주지사가 스캔들에 휘말리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영화입니다.

양심보다 실리를 선택하는 타락한 주인공을 통해서 권력만을 쫓는 정치권의 어두운 면을 조명합니다.

공연계로 가보겠습니다.

연극 '카메라를 봐주시겠습니까', 또 국립극단의 '단막극 연작', '루시드폴과 조윤성의 세미 심포닉 앙상블' 가운데 '카메라를 봐주시겠습니까' 보시죠.

두산아트센터 '경계인 시리즈' 네 번째 작품입니다.

현재 시리아가 겪고 있는 정치, 사회적 문제들을 시리아에서 온 연출가와 배우들이 직접 보여줍니다.

시리아는 현재 지난해 3월 시작된 반정부 시위가 정부군과 반군의 내전상황으로 격화된 상태죠.

젊은 극작가이자 연출가인 오마르 아부 사다는 실제로 반정부 시위에 참여했다가 불법 감금됐던 시리아 젊은이들을 만나서 그들의 경험을 극으로 담아냈습니다.

마지막으로 전시 소식입니다.

젊은 작가 유현경 개인전, 또 빈티지의 새로운 해석 '디자인, 컬렉션, 플리마켓전', 그리고 '데이비드 걸스타인전' 가운데 '데이비드 걸스타인전' 보시겠습니다.

매일 바쁘게 돌아가는 일상을 강철판에 화려하고 생생하게 표현했습니다.

서울스퀘어, 스타시티와 같은 서울 시내 공공조형물로 익숙한 이스라엘 작가 데이비드 걸스타인이 한국에서 세 번째로 펼치는 개인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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