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처증에 걸린 30대 남편이 부인을 살해한 뒤 자신도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다 중태에 빠졌습니다.
어젯(19일)밤 9시쯤 경기도 수원시 한 아파트 안방에서 34살 A씨가 부인 32살 B씨를 목 졸라 살해했습니다.
A씨는 이후 흉기로 자살을 시도했지만, 숨진 B씨의 형부가 피를 흘리고 쓰러져 있는 남편 A씨를 발견해 119에 신고했습니다.
부부는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부인 B씨는 숨졌고 남편 A씨는 중탭니다.
경찰은 결혼 3년 차인 A씨 부부가 두 자녀를 뒀지만, A씨가 심한 의처증을 겪으면서 최근 이혼 절차를 밟고 있었던 것으로 조사됐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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