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주택거래 건수가 2개월 연속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미 부동산중개인협회(NAR)는 지난달 주택거래 실적이 전달에 비해 2.6%나 하락한 448만 채(연율환산 기준)로 집계됐다고 19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는 전달에 이어 감소세가 이어진 것이며, 시장전문가들의 예상치 평균(462만 채)도 밑도는 수치다.
NAR는 지난 겨울 비교적 따뜻한 날씨가 계속되면서 통상 봄철에 본격화되던 주택거래가 앞당겨져 지난달 실적이 예년에 비해 저조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지난 1월 주택거래 건수는 20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었다.
그러나 지난달 기존 주택의 거래시세 중간치는 16만 3천800달러로 지난해 같은달에 비해 2.5%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이밖에 주택시장 회복의 관건으로 여겨지는 생애 첫 구입자는 전체 주택거래의 33%를 차지해 시장정상화의 기준으로 여겨지는 40%에 못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워싱턴=연합뉴스)
미국 주택거래 2개월 연속 감소
지난달 2.6% 줄어…시장예상치 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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