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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올 봄 가장 더웠다, 홍천 최고 25.8도

화사한 봄꽃과 함께 하늘에도 무지개빛 구름이 나타났습니다.

오늘(19일) 오전 강릉의 하늘인데요.

구름 속 물방울 때문에 햇빛이 여러 색으로 갈라져 보이는 현상으로 이례적으로 1시간 넘게 나타났습니다.

또 오늘 중부지방에 계신 분들은 한낮에 더우셨을 텐데요.

홍천은 25.8도, 서울도 24.3도까지 올라서 올봄 들어 가장 높은 기온을 보였고요.

내일은 오늘보다 기온이 조금 내려가겠지만, 여전히 평년보단 높겠습니다.

또 절기상 곡우인 내일 남부를 중심으로 새벽까지 비가 오겠고 주말에는 전국적으로 봄비가 흠뻑 내리겠습니다.

내일 아침부터는 전국적으로 구름만 많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오늘과 비슷하겠는데요.

낮 기온은 중부를 중심으로 오늘보다 조금 낮겠습니다.

주말엔 전국에 비가 오면서 바짝 쌀쌀하겠고 강수량은 남부를 중심으로 많겠습니다.

(오하영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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