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권과 시민단체 등의 반발과 논란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국토해양부가 오늘(19일) 수서발 KTX 운송사업 제안요청서를 발표했습니다.
발표한 운영 계획에 따르면 올 상반기 중 선정되는 민간사업자는 앞으로 15년 동안 선로 임대방식으로 이 노선을 운영하게 되며, 공공성 강화를 위해 신규사업자 컨소시엄 지분 중 51%는 일반 국민공모와 중소기업, 공기업에 할당됩니다.
정부는 오는 2015년 개통하게 될 수서발 부산, 수서발 목포행 KTX 운임을 기존 요금의 80% 수준으로 정하기로 했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