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한국산 냉장고에 반덤핑ㆍ상계관세를 부과하려던 시도가 무산됐다.
미국 무역위원회(ITC)는 삼성전자, LG전자, 대우일렉트로닉스의 하단냉동고형 냉장고 수출로 미국 산업의 피해가 없었다고 위원 전원 일치로 판정했다고 외교통상부가 18일 밝혔다.
반덤핑ㆍ상계관세를 부과하려면 ITC가 산업피해가 있는 것으로 판정해야 한다.
이로써 연간 12억 달러에 달하는 한국 제품의 대미 수출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외교부는 기대했다.
외교부는 지난해 3월 미국 월풀사가 한국 기업들을 제소한 직후부터 수입규제대책반을 가동해 지식경제부, 기획재정부 등 관계 부처, 업계 등과 긴밀히 협조하면서 다양한 외교 경로를 통해 적극적으로 대응한 덕에 이번 성과를 거뒀다고 자평했다.
(서울=연합뉴스)
미국, 한국 냉장고 반덤핑·상계관세 부과 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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