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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나서 동성애자 성추행 유도한뒤 협박 돈뜯어

사우나서 동성애자 성추행 유도한뒤 협박 돈뜯어
서울 광진경찰서는 사우나에서 동성애자를 상대로 성추행을 유도한 뒤 돈을 뜯어낸 혐의로 35살 한 모 씨 등 3명을 구속했습니다.

한 씨 등은 지난 2010년 8월부터 지난달까지 전국 사우나를 돌면서 동성애자를 유혹해 추행을 유도한 뒤 29차례에 걸쳐 천만 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인터넷 포털사이트에서 동성애자들이 출입하는 것으로 알려진 사우나를 알아낸 뒤 사우나에서 나체로 누워있다가 동성애자가 다가와 성적 접촉을 시도하면 경찰에 신고하겠다고 협박해 합의금을 뜯어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사우나에서 동성애자에게 성추행 당했다는 신고가 들어와 조사하던 중 고의적인 성추행 유도와 협박 사실을 밝혀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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