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조지아주 웨스트포인트에 있는 현대모비스 공장에 폭발물이 설치됐다는 제보가 접수돼 한 때 공장 가동이 중단되고 직원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진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현지 경찰은 지난 14일 밤 기아차 공장 바로 옆에 있는 모비스 공장에 폭탄이 설치됐다는 전화가 걸려와 공장 근로자를 모두 대피시키고 공장 전체를 수색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폭발물은 발견되지 않았고 경찰은 허위제보를 한 협박범을 찾고 있습니다.
경찰은 한국 기업에 악의적인 신고나 협박이 접수된 건 이번이 처음이라며 공장 업무에 차질을 빚기 위한 의도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자동차 부품 전문 기업인 현대모비스는 지난 2008년 미국 기아차 공장 옆에 부품 공장을 세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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