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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챔스전 전북, 이동국 2골 힘입어 역전승

<앵커>

아시아 챔피언스리그에서 전북이 태국 부리람에 역전승을 거두고 16강 진출 희망을 이어갔습니다. 이동국 선수가 2골을 터뜨렸습니다.

최희진 기자입니다.



<기자>

전북은 전반20분 부리람의 카메룬 용병 오한드자에게 선제골을 내주고 불안하게 출발했습니다.

위기에서 이동국이 이름값을 했습니다.

전반25분 골키퍼 키를 넘기는 재치있는 중거리슛을 터뜨렸습니다.

이동국의 올시즌 챔피언스리그 첫 골입니다.

2분 뒤에는 전광환의 크로스를 장기인 발리슛으로 연결해 역전골까지 성공시켰습니다.

전북은 후반10분 오한드자에게 또 골을 내줘 동점을 허용했지만, 35분 코너킥 상황에서 박원재가 결승골을 터뜨려 3대 2로 이겼습니다.

2연승을 거두며 2승 2패가 된 전북은 조 2위로 2계단 올라섰습니다.

울산은 호주 브리즈번 원정경기에서 2대1로 이겨 F조 2위를 유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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