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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 세계은행 총재로 공식 선임…7월부터 임기

김용 다트머스대 총장이 세계은행 차기 총재로 공식 선임됐습니다.

김용 총장은 어제(16일) 열린 세계은행 연차총회에서 경쟁자였던 응고지 오콘조-이웨알라 나이지리아 재무장관을 누르고 총재로 선임돼 오는 7월부터 임기를 시작합니다.

중남미 등의 빈민지역에서 결핵 퇴치를 위한 의료구호활동을 벌여 국제적으로 명성을 쌓아온 김 총장은 하버드대 교수와 세계보건기구 에이즈국장 등을 역임했고, 지난 2009년에는 한국인으로는 처음으로 다트머스대 총장으로 선출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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