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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 정원'이 한 자리에…국제정원박람회 준비 한창

<앵커>

전남 순천만 일대에서 정원 가꾸기 작업이 한창입니다. 내년에 이곳에서 국제정원박람회가 열리는데, 조만간 세계적인 명품정원을 감상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KBC 박승현 기자입니다.



<기자>

600년 된 편백 나무를 중심으로 독특한 모습의 정원이 그 윤곽을 드러냈습니다.

희귀한 나무와 꽃, 그리고 돌이 한데 어우러진 이른바 돌 정원입니다.

목포-광양 간 고속도로 공사현장에서 발생한 자연석을 무상으로 지원받아 이곳 돌 정원을 조성하고 있습니다.

정원박람회 개막을 1년 앞두고 핵심시설인 돌정원을 비롯해 각종 정원조성이 본격적으로 시작됐습니다.

[박용근/정원박람회조직위 조성부장 : 지금 박람회장은 전체 종합 공정은 55%입니다. 그동안의 토공작업은도 완료했고, 나무작업도 금년 4월까지 해서 완료할 계획입니다.]

여러 가지 정원 형태 가운데 박람회장에서 가장 주목되는 정원은 바로 '세계의 전통 정원.'

우리나라에서는 보기 힘든 영국과 프랑스 등 유럽정원과 자연스러움이 특징인 중국과 일본 등 아시아정원을 포함해 모두 28곳의 세계정원이 올해 말까지 들어설 예정입니다.

[서복남/순천시 부시장 : 특별히 그 유럽에 있는 정원들은 우리가 한국에서 볼 수 없었던 유럽의 독특한 정원의 모습들을 한국에서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된다고 생각합니다.]

내년 4월부터 6개월 동안 순천만 일대에서 펼쳐질 국제정원박람회.

부지조성에 이어 핵심 공사인 정원 가꾸기가 본 궤도에 오르면서 박람회장도 서서히 제 모습을 갖춰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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