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인 불법 사찰을 공모하고 총리실 예산을 횡령한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진경락 전 총리실 공직윤리지원관실 기획총괄과장에 대한 영장실질심사가 오늘(16일) 오후 3시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립니다.
진 전 과장은 지난 2008년 여름 민간인인 김종익 KB 한마음 대표를 불법 사찰을 공모하고, 2008년 7월부터 2010년 6월까지 총리실 특수활동비 예산 6700여만 원을 빼돌려 청와대 측에 건넨 혐의로 어제 구속영장이 청구됐습니다.
진 전 과장의 구속 여부는 오늘 밤 늦게 결정될 걸로 보입니다.
검찰은 진 전 과장에 대한 구속영장이 발부되면 민간인 불법 사찰과 증거인멸에 청와대 민정수석실 등 윗선의 개입이 있었는지를 수사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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