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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부조작 영구제명 전직 프로축구 선수 자살

<앵커>

프로축구 승부조작에 가담해서 영구제명됐던 전직 K리거 이경환 씨가 스스로 목숨을 끊었습니다.

밤사이 사건사고 유덕기 기자입니다.



<기자>

K리그 수원 블루윙즈 선수로 활약했던 이경환 씨.

지난해 승부조작 사건에 연루된 사실이 드러나면서 영구제명 징계를 받고 보호관찰 3년, 사회봉사 300시간의 추가 징계를 받았습니다.

이 씨가 지난 14일 스스로 목숨을 끊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홀어머니를 모시고 생활해온 이 씨는 경제적으로 어려운데다 다음 달 군입대를 앞두고 고민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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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15일) 오후 4시쯤 경남 하동군 섬진강에서 47살 성 모 씨가 조종하던 2인승 경비행기가 추락해 조종사 성 씨가 숨지고 함께 타고 있던 46살 이 모 씨는 실종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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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오후 3시쯤 서울 신사동 도산대로 사거리 근처에선 5층 짜리 건물의 공사가림막에 담뱃불이 원인으로 추정되는 불이 나 소방서 추산 100만 원의 재산피해를 내고 10여 분 만에 꺼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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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비슷한 시각, 서울 신월동 화곡로 입구 교차로에서는 신호대기 중이던 시내버스 뒤를 또 다른 시내버스가 들이받으면서 버스 승객 16명이 가벼운 부상을 입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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