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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경기 매듭 짓는 결승골 폭발…시즌 4호

<앵커>

독일 프로축구 함부르크의 손흥민이 하노버 전에서 시즌 4호골을 터뜨렸습니다.

김영성 기자입니다.



<기자>

넉 달 만에 선발 출전 기회를 잡은 손흥민은 전반 12분 오른발 슈팅으로 하노버의 골문을 열었습니다.

왼쪽에서 가운데로 치고 들어가 수비수 가랑이 사이로 낮게 깔아찼습니다.

지난해 10월 프라이부르크전 이후 6개월 만에 맛 본 시즌 4호골입니다.

손흥민은 후반 44분 교체될 때까지 여러 차례 위협적인 슈팅을 날려 홈 팬들의 큰 박수를 받았습니다.

함부르크는 손흥민의 골을 끝까지 지켜 1-0으로 이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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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프로축구에서는 호날두와 메시가 나란히 리그 한시즌 최다골 신기록을 세웠습니다.

레알 마드리드의 호날두는 히혼을 상대로 후반 29분 헤딩 결승골을 터뜨렸습니다.

바르셀로나의 메시도 레반테전에서 혼자 2골을 넣어 팀의 역전승을 이끌었습니다.

두 선수 모두 리그 41골을 기록해 득점 공동선두에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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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프로축구 K리그에서는 광주와 전남이 두 골씩을 주고 받아 2-2로 비겼습니다.

강원은 김은중과 정성민의 연속골로 경남에 2-0 승리를 거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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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프로골프 국내 개막전인 롯데마트오픈에서 여고생 김효주가 우승했습니다.

4라운드 합계 16언더파로 2위 문현희를 9타 차이로 제쳤습니다.

(영상편집 : 이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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