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북한이 김일성 주석의 100회 생일을 맞아서 대규모 군 열병식을 열었습니다. 김정은의 권력승계가 마무리됐음을 선포한 것으로 보입니다.



1. 김정은 제1비서는 오늘(15일) 처음으로 대중 앞에서 육성 연설에 나섰습니다. 할아버지인 '김일성식 리더십'을 부각시키려는 의도로 분석됩니다.

2. 북한 열병식에 지름 2m, 길이 18m가 넘는 신형 미사일이 등장했습니다. 군 당국은 기존 미사일을 개량한, '대륙간 탄도미사일' 급으로 분석했습니다.

3. 서울 지하철 9호선이 요금을 50% 가까이 올리겠다고 일방적으로 밝혀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4. 수도권 일대에서 무차별적으로 쇠구슬을 날려 상가와 차량 유리창을 부수고 다녔던 용의자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용의자는 40대 남성이었습니다.

5. 거의 매일 사용하는 컴퓨터 자판이 각종 세균의 온상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생활 현장 주변의 세균이 장으로 침투하면 비만과 당뇨의 원인이 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도 나왔습니다.

6. 민간인 불법 사찰 사건의 핵심인물로 지목된 진경락 전 총리실 과장에 대해 검찰이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이른바 '윗선' 수사로까지 이어질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