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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불법사찰 '핵심인물' 진경락 구속영장 청구

검찰, 불법사찰 '핵심인물' 진경락 구속영장 청구
국무총리실 민간인 불법사찰과 증거인멸 사건을 재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의혹의 핵심인물로 꼽히는 진경락 전 총리실 기획총괄과장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검찰 관계자는 "진 전 과장에 대해 김종익 전 KB한마음 대표에 대한 불법 사찰과 총리실 특수활동비 횡령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습니다.

장진수 전 총리실 주무관은 진 전 과장이 총리실 특수활동비를 정기적으로 청와대에 상납했다고 폭로한 바 있습니다.

장진수 전 총리실 주무관은 또, 진 전 과장이 재작년 검찰 수사 당시 핵심 증거가 담긴 노트북 컴퓨터를 빼돌렸다고 폭로하기도 했습니다.

검찰 소환에 불응해 지명수배됐던 진 전 과장은 그제 검찰에 자진출석한 뒤 체포 상태에서 조사를 받아왔습니다.

진 전 과장에 대한 법원의 영장실질심사는 16일 열릴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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