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공석이거나 조만간 교체되는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 위원 후보 4명이 추천됐습니다.
기획재정부는 정해방 건국대 법학과 교수를, 금융위원회는 하성근 연세대 경제학부 교수를, 대한상공회의소는 정순원 전 현대차 사장을, 한국은행은 문우식 서울대 국제대학원 교수를 각각 금융통화위원 후보자로 추천했습니다.
금통위원은 매주 통화신용정책을 심의ㆍ의결하고 매달 기준금리를 결정합니다.
한국은행 총재와 부총재가 당연직이고 나머지 5명은 한은과 금융위원회, 기획재정부, 은행연합회, 대한상의가 한 명씩 추천해 대통령이 임명합니다.
지난 7일 한은 부총재가 바뀌었고 다른 3명은 오는 20일 4년 임기가 끝나 교체됩니다.
기재부가 추천한 정해방 후보자는 행정고시 18회로 공직에 입문해 2007년 기획예산처 차관을 마지막으로 공직에서 물러난 뒤 건국대 법학과 교수로 재직해 왔습니다.
금융위가 추천한 하성근 교수는 한국은행 전문연구원과 한국경제학회 회장을 거쳐 현재 우리투자증권 사외이사를 맡고 있습니다.
대한상공회의소가 추천한 정순원 후보자는 현대기아차 사장과 삼천리 사장 등을 지냈고, 한은이 추천한 문우식 후보자는 한국개발연구원과 기재부 정책성과평가위원을 거쳐 서울대 국제대학원 교수로 활동해 왔습니다.
정해방·하성근·정순원·문우식, 금통위원 후보로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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