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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서초구, 저지대 침수 예방 '차수판' 설치

<앵커>

지난해 여름 집중호우로 서울 곳곳이 물바다가 되면서 저지대 침수피해가 아주 컸었죠. 올해 이런 피해를 막기 위해 서초구가 저지대 주택가 침수를 방지하기 위한 차수막 설치에 나섰습니다.

어떤 효과가 있는지, 서울시청에서 한세현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네, 서울시청입니다.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피해는 빗물이 배수관으로 빠져나가지 못하고 집안으로 흘러 들면서 발생합니다.

문 앞에 물이 넘어오지 못하도록 철판으로 턱을 설치해주면 비교적 간단히 침수를 예방할 수 있는데요, 서울 서초구가 상습 침수주택을 대상으로 이런 '차수판' 설치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합니다.

차수판은 길이 2~3m, 높이 40~50cm의 강한 철판으로, 집중호우 시 빗물이 건물 안으로 들어오는 것을 막아주는 역할을 합니다.

주요 설치지역은 지난해 산사태 피해를 본 방배동 전원마을과 지하철 남태령역 주변 주택 1천여 가구입니다.

특히, 상습 침수 지역인 양재동 일대에는 기존보다 두 배 높은 80cm짜리 차수판을 설치해 침수피해를 최소화할 방침입니다.

[진익철/서초구청장 : 차수판이 주민의 안전을 지키는 물막이 역할을 해서 천재지변에도 안전한 도시로 거듭날 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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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소식입니다.

오늘(13일)부터 여의도와 석촌호수 등 서울 시내 곳곳에서 벚꽃 축제가 시작됩니다.

영등포구는 오늘부터 열흘 동안 여의도 시민공원 일대에서 '한강 여의도 봄꽃축제'를 개최합니다.

축제 기간 동안 여의서로에서는 1천 5백여 그루의 벚꽃 나무가 진달래와 개나리 등 다양한 봄꽃과 어울려 아름다운 풍경을 만들어 냅니다.

또, 국내외 30여 개 전문 공연팀이 다양한 연극과 재스공연을 선보이고, 가족 영화 등도 상영됩니다.

이밖에 송파구 석촌호수와 강북구 송정동 오패산길에서도 이번 주말 동안 벚꽃 축제가 열립니다.

서울시는 나들이객의 편의를 위해 축제 기간 동안 버스 막차 운행시간을 한 시간 반 가량 연장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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