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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nFun 문화현장] 청년 작가, 지금 관심사를 작품으로…

<앵커>

문화현장, 오늘(13일)은 이번 주 전시 소식을 알려드립니다.

류란 기자입니다.



<기자>

청년 작가 12명이 12개의 분리된 공간에 자신의 작품을 펼쳤습니다.

큐레이터가 아닌, 작가 자신이 현재 몰두하고 있는 관심사를 주제로 선정해 보는 재미가 더합니다.

회화와 조각, 설치, 미디어 같은 다양한 형태의 현대 예술이 관객과 만납니다.

[김홍희/서울시립미술관장 : 관객들은 작가 개개인 목소리와 함께 이들이 함께 빚어내는 화음, 혹은 불협화음에 주목하시면 좋은 감상 포인트가 될 것 같습니다.]

사람의 글씨체가 저마다 다르듯, 작가라면 누구나 자신만의 독특한 회화 소재와 스타일을 갖고 있습니다.

대상의 내면까지 표현하고 싶어서 인터뷰를 진행하며 인물을 그리는가 하면 맨드라미 꽃 하나만 그려온 사람도 있습니다.

개성 넘치는 작업 방식들이 작품으로 고스란히 나타났습니다.

자유로이 흩뿌린 물감, 그 위를 단색으로 덮은 후 마르기 전에 섬세하게 긁어냈습니다.

조약돌 같은 작은 도형들이 무수히 모여 원을 만들었습니다.

[신   민/큐레이터 : 어려운 추상 미술과는 달리 일상의 가구나 소품과 함께 작품을 매치시켜서 훨씬 더 편안한 느낌을 가질 수 있도록 전시를 구성했습니다.]

사회 전체를 떠들썩하게 만들었던 총선 다음 날, 유세에서 투표까지, 선거 풍경을 담은 사진전이 열렸습니다.

재치있게 포착된 사진에 우리 사회의 진솔한 자화상이 담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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