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방검찰청은 새누리당 부산 영도 지역구 이재균 당선자의 선거사무실과 선거사무장 정 모 씨의 집을 압수수색했습니다.
이 당선자는 지난 1월 선거구민 20명에게 설 선물 명목으로 300만 원을 건네고, 선거운동 기간 중 운동경비 등의 명목으로 자원봉사자에게 500만 원을 건넨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또, 선거를 도와달라며 주민에게 음식을 제공한 동래구 무소속 김칠두 후보의 선거사무실과 집도 함께 압수수색했습니다.
검찰은 이번 압수수색을 통해 컴퓨터 하드디스크와 업무장부 등을 압수해 불법 금품제공 혐의를 입증할 방침입니다.
검찰은 선관위의 수사 의뢰로 선거 전에 혐의를 포착했으나, 선거에 영향을 줄 수 있어 압수수색을 선거 뒤로 미뤘다며, 이번 선거와 관련해 입건된 64명에 대해 본격적인 수사 벌일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검찰, '금품제공 혐의' 영도 이재균 당선자 압수수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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