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는 나이가 들면 용량이 줄고 기능도 떨어지게 됩니다.
그런데 남성의 경우 얼굴의 좌우 대칭이 인지기능과 밀접한 연관이 있다고 합니다.
영국의 에든버러 대학 연구팀이 79살 이상 된 노인 220명을 대상으로 얼굴의 좌우 대칭과 인지기능에 대해서 조사했습니다.
연구팀은 먼저 참가자들의 지능검사를 실시한 뒤 사진을 통해 얼굴의 좌우 대칭을 측정했습니다.
그 결과 남성의 경우 좌우대칭이 불균형한 사람은 균형인 사람에 비해서 인지기능이 10% 가량 더 빠르게 나빠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반면 여성들은 연관이 없었습니다.
이에 연구팀은 성별에 따라 DNA가 노화에 미치는 영향이 다르고 평균 수명이 긴 여성들은 인지기능저하도 지연되기 때문이라면서, 이번 연구를 통해 좌우대칭의 구조가 인지기능 뿐만 아니라 건강과 생존, 또 기능에 작용하는 조건임이 밝혀졌다고 전했습니다.
(SBS 생활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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