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총선을 하루 앞둔 어젯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가 두 차례에 걸쳐 디도스 공격을 받았습니다. 경찰이 즉각 수사에 나섰습니다. 보도에 박현석 기잡니다. <기자> 어젯밤 10시 37분부터 34분 동안 중앙선관위 IP 주소가 디도스 공격을 받았습니다 1분 뒤인 11시 2분부터 18분 동안은 '투표소 찾기' 서비스가 집중적으로 2차 공격을 받았습니다 CG) 2차 공격 당시 좀비 PC들이 대량 접속하면서 2-3분 정도 서비스 장애가 발생했지만, 선관위가 웹사이트를 즉시 사이버 대피소로 이동시켜 큰 피해는 막았습니다. // 선관위 INT "지난 10.26 선거의 디도스 공격에 비해 볼 때 트래픽을 10배나 더 유발시키는 새로운 형태의 대단위 공격이었고.." 지난해 10.26 재보궐선거 당일 디도스 공격보다 대규모로 이뤄졌다는 점, 또 특정 서버를 노렸다는 점이 이번 공격의 특징입니다 첫 번째와 두 번째 공격이 1분도 안 되는 시차를 두고 일어나, 경찰은 동일범의 소행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경찰 INT "투표소 찾기 서버에 대한 직접적인 공격이 있었기 때문에 투표소 검색을 하지 못하게 하려는 의도가 있다고 보여집니다." 선거 당일인 오늘 추가 공격은 없었습니다. 경찰은 선관위로부터 공격 접속 기록을 확보해 악성코드에 감염된 좀비 PC와 코드 진원지 등에 대한 역추적에 착수했습니다. SBS 박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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