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주요 도시를 비롯해 세계 51개 도시의 중국 공관 앞에서 일제히 탈북자 북송 반대 시위가 열렸습니다.
현지시각으로 어제 정오에 맞춰 열린 이번 시위는 북한 자유를 위한 한인교회연합의 손인식 목사 등이 중심이 된 해외 300인 목사단이 마련했습니다.
참가자들은 중국 정부에 탈북자를 북한에 강제로 송환하지 말 것을 요구하며 거리 행진 등을 벌였습니다.
시위를 이끈 손인식 목사는 유엔에 보내는 호소문을 통해 유엔 난민 지위에 관한 국제 협약에 따라 탈북자들에게 난민 지위를 부여해야 한다며 유엔 직원을 북중 국경 지역에 파견해 탈북자 실태를 조사하라고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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