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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1번지 서울 종로, 오후 6시까지 '살얼음 승부'

<앵커>

4.11 총선 투표가 시작됐습니다. 예측불허의 승부. 여러분 한 표에 달렸습니다. 정치 1번지 서울 종로에 표정이 어떤지 가보겠습니다.

문준모 기자.

(네, 서울 효제초등학교에 마련된 종로 5·6가동 투표소 앞입니다.)

투표소 분위기 어떻습니까?



<기자>

네, 투표 시작 한 시간이 지난 지금 투표는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 이른 시간이어서 그런지 유권자들의 발길은 뜸한 편이지만 시간이 갈수록 투표소를 찾는 유권자들의 발길도 조금씩 늘어나고 있는 모습입니다.

지금까지 이곳 종로에서는 2600여 명이 투표를 마친 상태입니다.

42곳의 투표소가 마련된 종로지역의 유권자는 모두 14만 1700여 명입니다.

새누리당 홍사덕 후보 민주통합당 정세균 후보 등 총 8명의 후보들은 어젯밤(10일) 자정을 기해 모든 선거운동을 마치고 유권자의 선택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번 총선은 투표율에 따라 여야 간 승부가 갈릴 거라는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 정치 1번지 종로는 투표율이 상대적으로 높을 것으로 종로구 선관위 측은 내다보고 있습니다.

지난 18대 총선 당시 종로구 투표율은 52.2% 였습니다.

종로구 선관위 측은 투표마감시간인 저녁 6시까지, 소중한 투표권을 행사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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