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아에서 정부군의 철수 여부를 놓고 진위 공방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시리아 정부는 정부군이 점령 도시에서 이미 철수했다고 밝혔지만, 반정부 인사와 프랑스는 사실이 아니라며 비난하고 있습니다.
모스크바를 방문한 시리아의 무알렘 외무장관은 "정부군의 철수가 이미 이뤄졌다"며, "평화안을 이행하기 위해서 국제감시단을 파견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그러나 시리아 국가평의회의 아이루트 위원과 프랑스 외무부의 발레로 다변인은 "무알렘 장관이 거짓말을 하고 있고 상황을 무사히 넘기기 위한 술책"이라고 비난했습니다.
시리아 인권관측소도 정부군들이 반정부군 거점 지역인 홈스시와 하마주의 마을을 공격해 민간인 6명 등 11명이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시리아 무장 반군은 정부군이 오는 12일까지 점령도시에서 철수하지 않는다면 저항을 계속하겠다고 경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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