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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에 봄비…예상강수량 5∼20mm, 강풍 주의

<앵커>

선거일을 하루 앞두고 전국에 봄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이번 비는 내일(11일) 아침에 대부분 그칠 것으로 보여서 내일 오후에는 야외활동에 불편이 없겠습니다.

공항진 기자입니다.



<기자>

제주도와 호남 서해안부터 시작된 봄비가 지금은 전국 대부분 지방을 적시고 있습니다.

전국적인 빗줄기는 아직 가늘지만, 제주도에는 강한 비가 이어지면서 서귀포의 강수량은 60mm를 크게 웃돌고 있습니다.

이번 비는 오늘 밤에서 내일 새벽 사이에 가장 강하게 쏟아지겠습니다.

전국 대부분 지방의 강수량은 5~20mm가량에 머물겠지만, 경남 남해안과 제주도에는 40mm 안팎의 적지 않은 비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제주도 산간에는 호우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바람도 점차 강해질 것으로 보여 호남 서해안 일부에는 강풍주의보가 내려졌고, 내일까지 시설물 관리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기상청은 그러나 이번 비가 내일 아침에 대부분 그치겠고, 내일 오후부터는 점차 맑은 날씨를 되찾겠다고 내다봤습니다.
 
비가 내리면서 이상고온 현상은 한풀 꺾였고, 당분간 기온이 평년수준을 밑돌 것으로 보여 아침·저녁으로는 조금 쌀쌀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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