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퇴를 앞둔 미국 베이비부머들이 앞으로 미국 증권시장에 커다란 악재로 작용할 가능성이 크다고 9일 (현지시간) 로스앤젤레스타임스가 보도했다.
7천만 명에 이르는 베이비부머들이 지난 40년 동안 모아둔 각종 자산을 매각할 시점이 다가 오고 있지만 다음 세대는 매수 여력이 없다.
인구 통계 조사에 따르면 앞으로 19년 동안 매일 1만 명의 베이비부머가 65세가 된다.
2030년이 되면 미국의 65세 이상 노년층은 7천800만 명에 이를 전망이다.
2010년에 비해 무려 78%나 증가한 숫자다.
반면 가장 투자를 가장 활발하게 펼치는 연령인 45세∼65세 인구는 2010년에 비해 고작 2% 늘어난 8천300만 명에 그칠 것으로 보인다.
은퇴한 베이비부머들이 노후 생활 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보유하고 있는 주식이나 주택 등 자산을 팔려고 해도 살 사람이 많지 않다는 뜻이다.
캘리포니아주의 대표적인 부촌인 뉴포트비치의 자산 관리 회사 이사 로버트 아노트는 2020년 께 베이비부머들이 자산 매각에 본격적으로 나설 경우 특히 주식 비중이 높은 베이비부머들의 자산 현황으로 볼 때 미국 증시에 커다한 악재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시카고의 자산 관리 회사 모닝스타 리서치 부문 팀장인 러스 키닐은 "인구 통계적 변화가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어마어마할 것"이라며 "다만 그 충격이 얼마나 될 지 측정은 어렵다"고 말했다.
퓨 리서치 센터는 65세 이상 미국인 한명이 보유한 자산을 2009년 기준으로 17만 달러라고 보고 있다.
지난 1984년 65세 이상 미국인 자산에 비해 42%나 늘어났다.
하지만 35∼44세의 미국인 평균 자산은 고작 3만 9천 달러에 불과하고 그나마 1984년 당시와 비교하면 오히려 44%나 감소했다.
젊은 층은 가난해진 반면 노년층은 더 부유해졌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요즘 젊은 층은 빚은 많아지고 수입은 제자리라서 돈을 모으고 주식이나 부동산에 투자할 여력이 없다.
그러나 반론도 있다.
이런 시장 사정을 잘 파악하고 있는 노년층이 한꺼번에 주식 매각에 나서지는 않을 것이라는 예상이다.
특히 기대 수명이 늘어나면서 가능한 한 자산을 오래 보유하려는 경향이 강해지고 있다고 매사추세츠공대(MIT) 경제학과 제임스 포터바 교수는 지적했다.
지난 1950년 11월 북한 평안북도 운산군 남면강 근처에서 실종됐던 미군 장병 패트릭 글레넌 상병의 유해가 추가로 확인됐습니다. 글레넌 상병의 유해는 지난 2007년 북한이 빌 리처드슨 전 뉴멕시코 주지사와 앤서니 글리시피 전 보훈처장이 방북했을 때 전달한 6개의 상자 속에 포함됐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미 '전쟁포로·행방불명자 합동조사본부'는 상자에서 글레넌 상병의 철제 인식표를 찾아낸 뒤 DNA 조사와 치아감식 등을 벌여 유해의 신원을 최종 확인했습니다. 국방부는 오는 11일 버지니아주 알링턴 국립묘지에서 글레넌 상병의 장례식을 엄수할 예정입니다.
미국 베이비부머, 증시에 악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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