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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0만 원 전달' 류충렬 총리실 국장 소환

민간인 불법 사찰 사건과 관련해 지난해 4월 장진수 전 총리실 주무관에게 현금 5000만 원을 전달한 류충렬 전 총리실 공직복무관리관이 검찰에 소환됐습니다.

검찰은 류 국장이 건넨 돈이 조폐공사가 발행한 5만 원권 신권 100장 묶음 열 뭉치로, 시중에선 거의 볼 수 없는 형태라는 점에 주목하고 돈의 출처를 집중적으로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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