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에번스 리비어 전 국무부 부차관보가 미국과 북한이 핵 문제 등과 관련한 협의를 본격화한 지난해 여름부터 북한이 국가의 권리로서 인공위성 발사를 주장해왔다고 말했다고 아사히신문이 보도했습니다.
리비어 전 차관보는 지난해 7월 북한이 국가로서 우주의 평화이용과 인공위성 발사의 권리가 있다고 주장했으며 12월에는 북한 당국자가 주권의 행사를 결정했다면서 인공위성 발사를 기정사실화했다고 전했습니다.
또 북한이 미국과 장거리 탄도미사일 발사를 중단하기로 합의한 지난 2월에도 북한은 인공위성 발사가 자국의 권리라고 주장하면서 합의 위반이라는 미국의 지적에 동의하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리비어 전 차관보는 국무부에서 퇴직한 뒤에도 북한 외무성 고위 당국자가 참여하는 국제회의에 운영에 관여하는 등 비공식적으로 북한과 접촉을 계속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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