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전남지역을 강타한 강풍으로 1명이 숨지고 56억원의 재산피해가 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전남도재난안전대책본부는 6일 현재 강풍 피해액은 비닐온실 등 농업시설 파손 45억3000만 원, 수산시설 11억원, 공공시설 3000여만 원 등 56억8000만 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나주와 담양, 해남 등 15개 시군에서 비닐온실 661동(43.7ha)이 찢기거나 파손돼 41억원의 재산피해를 냈으며 인삼재배시설 19개소(18ha)도 파손돼 3억8000만 원의 피해가 났다.
여수와 해남, 목포 등지에서는 가두리 양식장과 김 양식시설 등이 파손됐으며 어선 5척도 부서지거나 침수됐다.
이밖에 가로등과 교통표지판 11개소도 파손돼 응급 복구됐다.
강풍 여파로 해남 화원군 별암리 앞 해상에서 시멘트를 실은 부선이 강풍에 전복돼 선원 장 모(65)씨가 숨졌다.
광주지역에서는 비닐하우스 208동이 찢기거나 파손됐다.
또 가로수 165그루가 부러지거나 뽑혔으며 차량 25대가 파손됐다.
(광주=연합뉴스)
'정말 셌네'…강풍에 전남 56억 원 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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