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1. 총선이 엿새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여야 지도부는 전국을 돌면서 유세전 강행군을 이어갔습니다. 여야는 각각 막말 논란이 불거진 민주통합당 김용민 후보와 논문 표절 의혹을 받은 새누리당 문대성 후보의 사퇴를 촉구했습니다.

2. 중앙선관위가 여야의 복지공약을 비판한 기획재정부에 대해서 선거법 위반이라고 결론짓고 선거 중립 의무를 지키라고 촉구했습니다. 여야는 일제히 기획재정부를 비판했습니다.

3. 민간인 불법 사찰 사건과 관련해 검찰이 5000만 원 돈다발 사진을 공개한 장진수 전 주무관을 다시 소환했습니다. 검찰은 돈의 출처 추적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4. 지난달 서울의 한 주택가 음식물 쓰레기통에서 신생아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게임 중독에 빠진 20대가 게임 도중 낳은 아기를 버린 것이었습니다.

5. 단속 정보를 주고 수천만 원어치 차량 할부금을 대납하게 한 경찰이 검거됐습니다. 한 공무원은 자신이 운영하는 유흥업소로 업체 관계자들을 불러서 술값을 내게 했습니다. 공직자들이 대체 왜 이러는 걸까요?

6. FTA가 발효돼서 수입 관세가 인하됐는데도 국내 소비자 판매가가 요지부동인 제품이 적지 않습니다. 공정위가 이런 제품에 대해서 수입 원가 공개를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집중 취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