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대기업 가운데 지난 4년간 매출 대비 투자가 가장 많았던 곳은 SK하이닉스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재벌닷컴이 지난해 매출 10조 원 이상의 상위 25개 대기업의 사업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투자액은 2008년부터 지난해 말까지 228조 3480억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이 기간 동안 SK하이닉스는 37조 2260억 원의 매출액 가운데 30.4%인 11조3350억 원을 투자해 매출액 대비 투자율에서 1위를 차지했습니다.
LG디스플레이는 23.5%, 삼성전자는 16.1%, KT는 16.0%로 그 뒤를 이었습니다.
삼성전자는 투자액이 93조 240억 원으로 조사대상 기업 가운데 절대규모 면에서 가장 많았지만 매출액에서 차지하는 투자액 비중은 3위에 그쳤습니다.
한편, 같은 기간에 고용을 가장 많이 확대한 기업은 롯데쇼핑이었습니다.
롯데쇼핑의 직원 수는 2008년 말 9772명에서 지난해 현재 2만4801명으로 늘어나 154%의 증가율을 보였습니다.
다음으로 LG디스플레이, 호남석유, 삼성물산 순으로 직원 증가율이 높았습니다.
'10조 클럽' 4년 성적…투자율 1위 SK하이닉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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