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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산 식재료 '국내산' 둔갑…학교 공급 덜미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중국산 식재료를 국내산으로 둔갑시켜 유치원과 학교에 납품한 혐의로 식품공장 대표 57살 장 모 씨를 구속하고 12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장 씨는 지난 2008년부터 3년 동안 라벨만 바꿔 다는 수법으로 전국 유치원과 학교 400여 곳에 113억 원 상당의 급식재료를 납품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장 씨는 가짜 식재료에 안전식품 인증인 '해썹'을 받으려고 담당 공무원 4명에게 뇌물 1600만 원을 건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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