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의 오이코스 대학에서 총을 난사해 7명을 숨지게 한 한국계 미국인 고원일(43)씨는 이 학교에 찾아가 여성 관리인(administrator)의 소재를 먼저 물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하워드 조던 오클랜드 경찰서장은 3일 기자회견을 갖고 한국 태생인 고씨는 이 관리인을 찾기 위해 학교를 방문했으며 이 여성이 학교에 없자 학교 내부를 여기저기 돌아다니며 총격을 가했다고 밝혔다.
조던 서장은 범인이 이 관리인에 화가 나 있었으며 예전에 함께 학교를 다니던 학생들에게도 안좋은 인식을 갖고 있었다고 설명했다.
고씨는 학생 시절에 주변 학생들이 자신을 존중하지 않았으며 제대로 대해주지 않았다고 생각하고 있었다고 경찰은 전했다.
(샌프란시스코=연합뉴스)
미국 총기난사 범인 고씨, 관리인 찾으려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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