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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아주대 의대생들, 지역노인 보살펴

<앵커>

수도권 뉴스, 오늘(3일)은 지역사회 노인과 의대생 결연사업을 중심으로 전해드립니다. 수원을 연결해 알아봅니다.

이영춘 기자! (네, 수원입니다.) 자세한 소식 전해 주시죠.



<기자>

지역사회에 여러 결연사업이 있지만, 의대생들과 노인들은 결연사업은 고령화 추세에 비춰 상당한 의미가 있다는 평가입니다.

수원의 한 아파트단지. 77살의 할머니는 몇 년 전 남편을 여의고 자식들도 외국에 나가 살아 혼자가 됐는데, 최근에 손녀뻘 되는 의과대학생이 찾아와 말벗도 해주고 건강도 챙겨줘 여간 고마운 게 아닙니다.

[조연자/수원시 매탄동 : 이렇게 나이 많은 사람을 찾아주고… 즐겁고, 참 고맙고요.]

아주대 의과대학은 의대생들이 지역노인들을 보살펴주는 결연사업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길윤/아주대 의대 1학년 : 인간대 인간으로서 알아 가면서 나중에 의사로서도 진료를 할 때도 경험이 많은 도움이 많이 될 것 같아요.]

아주대와 수원시는 최근 지역에 사는 65세 이상 독거노인들과 일명 '마음맺음' 협약식을 열었습니다.

의대생들은 매달 한차례 이상 노인가정을 방문해 어르신들의 말벗이 되고, 건강지식도 제공하며 손 마사지나 족욕도 해 드릴 예정입니다.

[임기영/아주대 의과대학장 : 이 사업이 전국적으로 확산이 돼서 모든 의대생들에게 좋은 기회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대학 측은 이번 결연사업이 앞으로 의사가 될 젊은 학생들의 인성 향상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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